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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부자들 (우석)

월급쟁이 부자들 – 평범한 직장인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나는 월급 외에 벌어본 적이 없다’ 이 말, 많은 직장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저 역시 그랬습니다. 매달 들어오는 고정 월급에 기대 살며, 통장은 늘 제자리.
“열심히 일하는데 왜 부자가 될 수 없을까?”라는 물음만 반복하던 시기, 바로 그때 만난 책이 '월급쟁이 부자들'이었습니다.

저자 우석은 금융계에서 일해온 실무자답게, ‘실전 경험’과 ‘시스템적인 부의 구조’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한 재테크 이론이 아니라, 평범한 직장인들이 실제로 부를 이룬 사례를 바탕으로 쓰였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더 신뢰가 가고, 더 와닿습니다.


부자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

책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부자는 운 좋은 몇몇 사람이 아니다. 부자들의 사고방식과 습관은 일반 직장인과 다를 뿐이다."

 

여기서부터 저는 ‘나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조금씩 갖게 됐어요.
저자 우석은 실제로 연봉 4천만 원대의 직장인들이 어떻게 수십억 자산을 만들어갔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합니다.

  • 월급의 일정 비율을 투자로 전환한 7년 차 직장인
  • 부동산 갭투자와 전세 레버리지로 부를 키운 평범한 과장
  • ETF와 배당주로 안정적 현금흐름을 만든 워킹맘

이런 사람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영웅담이 아닙니다.
어디서도 볼 수 있는 우리 주변의 누군가 이야기죠.
그 점이 이 책을 더 몰입하게 만들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듭니다.


‘돈이 남을 때 투자’하는 게 아니라 ‘투자를 위해 먼저 떼놓는다’

이 책에서 가장 강력한 메시지 중 하나는 “돈이 생기면 무조건 투자 먼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월급 모자라서 투자 못 한다”고 말하지만, 우석 작가는 단호하게 말하죠.
"돈이 남아서 투자하는 게 아니라, 투자하려고 먼저 떼놓아야 한다"고.

그는 ‘선저축, 후소비’ 원칙을 강조합니다.


매달 월급이 들어오면 가장 먼저 투자금부터 자동이체로 떼놓고, 나머지로 생활비를 맞추는 습관.
이 작은 습관이 시간이 지나 엄청난 격차를 만든다고 말합니다.

책을 읽고 나서 저도 월급날 자동이체 통장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처음엔 불안했지만, 한두 달 지나고 나니 놀랍게도 그 안에서 생활이 됩니다.
그리고 ‘투자가 생활 속에 스며드는 경험’을 하게 되더군요.


실전 중심의 자산 배분 전략 – 누구나 가능한 계획

우석 작가는 단순히 “투자하세요”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는 철저히 리스크 관리 중심의 자산 포트폴리오 설계를 강조합니다.

  • 현금 20% 보유 전략
  • 부동산, 금융 자산, 연금의 삼각형 구조
  •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 조절

특히 직장인의 시간과 리스크 한계를 고려한 현실적 접근이 돋보입니다.
책에 소개된 ‘5년 후 은퇴를 꿈꾸는 40대 직장인의 포트폴리오’는 실제 제 상황과 유사해서, 큰 참고가 됐습니다.

이 책은 금융 지식이 없어도 읽기 쉬운 구성이며,
각 장 끝에는 ‘직장인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액션 리스트’도 포함되어 있어 실천에도 매우 유리합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증명하는 책

'월급쟁이 부자들'은 단순히 재테크 정보를 담은 책이 아닙니다.
희망과 현실을 동시에 잡아주는 생존형 재테크 매뉴얼입니다.
책을 읽다 보면 “나도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 생각이 어느 순간 행동으로 바뀝니다.

제 경우엔 이 책을 읽고 나서 가장 먼저 ‘불필요한 소비 분석’을 했고,
두 번째로는 소액이지만 매달 배당 ETF 자동 매수를 시작했습니다.
한 번의 행동이 인생을 바꾸진 않지만, 매달 반복되는 ‘작은 차이’가 결국 큰 격차를 만든다는 걸 이제 믿습니다.


마무리

혹시 지금, ‘내 월급으론 절대 부자가 될 수 없어’라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월급쟁이 부자들'은 당신에게 현실적 조언과 동시에 강한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책입니다.
당신의 인생을 바꿀지도 모르는, 아주 실용적이고 단단한 한 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