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9)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명한 투자자 (벤저민 그레이엄) 현명한 투자자 – 80년이 지나도 여전히 유효한 투자 철학의 정수《현명한 투자자(The Intelligent Investor)》는 단순한 투자 지침서를 넘어,“투자라는 세계에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손꼽힙니다.저 역시도 주변에서 여러 번 추천받고도 ‘너무 오래된 책 아닌가?’ 하고 망설였지만,막상 읽어보니 지금까지 읽은 어떤 투자서보다 더 현실적이고, 더 지적이며, 더 깊이 있는 책이었습니다.‘정보’보다 중요한 것은 ‘태도’다이 책을 읽고 나서 가장 먼저 느낀 점은,투자의 핵심은 정보를 많이 아는 게 아니라,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태도에 있다는 것이었습니다.저자 벤저민 그레이엄은 투자자를 크게 두 부류로 나눕니다.방어적 투자자 (Defensive Investor).. 퀀트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홍진채) 감정 없이 수익 내는 가장 스마트한 투자법“나는 주식만 하면 꼭 타이밍을 못 맞춰.”“뉴스 보고 판단했는데, 항상 반대로 가.”“그때 팔았어야 했는데… 그때 샀어야 했는데…”그런 사람들이 정말 많을 것 같습니다.투자를 한다면서도 매번 감정에 휘둘리고, 근거 없이 오르내리는 종목에 베팅하곤 했죠.그러다 보니 수익은커녕, 번번이 손실만 반복됐습니다.그런 제게 투자를 완전히 다르게 보게 만든 책이 바로 '퀀트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입니다.“당신의 뇌는 투자에 적합하지 않다”책의 초반 문장은 이렇게 시작됩니다."투자는 인간의 감정과 너무나 맞지 않는다." 많은 투자자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정보 부족’이 아니라정보를 감정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이라고 저자 홍진채는 말합니다.뉴스를 보면 무섭고, 오르면 사고 싶고, 떨.. 존 보글 가치투자의 원칙 - 왜 인덱스 펀드인가 (존 보글) 평범한 투자자가 부자가 되는 가장 단순한 공식많은 사람들이 ‘투자’라고 하면 이렇게 생각합니다.“지금 뭐 사야 돼요?”, “어떤 종목이 뜨나요?”, “언제 팔아야 하나요?”하지만 존 보글은 정반대의 이야기를 합니다.“시장을 이기려고 하지 마라. 시장 전체를 가져가라.” '존 보글 가치투자의 원칙'은 이 시대 장기 투자자들의 멘토, 존 보글(John C. Bogle)이 생애 동안 축적한 투자 철학의 정수입니다.그리고 놀랍게도 그 원칙은 단 하나의 문장으로 요약됩니다.“아무것도 하지 마라. 시장 전체에 묻어가라.”인덱스 펀드의 아버지, 그가 말하는 ‘진짜 투자’존 보글은 세계 최초의 인덱스 펀드를 만든 인물입니다.그는 화려한 종목 발굴이나 타이밍 전략보다장기적인 저비용 투자 전략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 마법의 돈 굴리기 (제임스 다이슨) 당신이 ‘돈을 못 모으는 진짜 이유’를 알려주는 책"돈을 더 벌어야 하는데…""이번 달에도 잔고는 바닥이네…""대출은 줄지 않고, 저축은 늘지 않는다…" 혹시 이런 생각을 반복하고 계신가요?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닐 것 같습니다. 소득이 늘어나도 자산은 크게 불어나지 않았고, “내가 뭘 잘못하고 있지?”라는 막연한 답답함만 남았죠.그런데 '마법의 돈 굴리기'를 읽고 나서 처음으로 ‘돈이 굴러가는 방식’ 자체를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걸 깨달았습니다.이 책은 돈을 ‘버는 법’이 아니라, ‘불리는 법’에 집중합니다.그리고 그 방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단순하고 명확합니다.돈을 많이 버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이 책에서 제임스 다이슨은 이렇게 말합니다.“돈을 잘 버는 사람보다, 돈을 잘 굴리는..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드루널 패트럴)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돈의 속박 없이 살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아침 7시에 눈을 떠서 출근할 필요 없는 삶. 한 달 일정의 절반은 여행지에서 보내는 삶. 일을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그런 자유.”많은 이들이 꿈꾸지만, 정작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삶.'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는 바로 그 ‘경제적 자유’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과정을 아주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책입니다.저 역시 매일 반복되는 출퇴근 루틴 속에서“이대로 살아도 되는 걸까?”라는 질문을 자주 던졌습니다.그때 이 책을 만났고, 제 삶은 조금씩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FIRE족의 삶, 남 이야기 같았던 그들의 현실FIRE(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 월급쟁이 부자들 (우석) 월급쟁이 부자들 – 평범한 직장인도 부자가 될 수 있다‘나는 월급 외에 벌어본 적이 없다’ 이 말, 많은 직장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저 역시 그랬습니다. 매달 들어오는 고정 월급에 기대 살며, 통장은 늘 제자리.“열심히 일하는데 왜 부자가 될 수 없을까?”라는 물음만 반복하던 시기, 바로 그때 만난 책이 '월급쟁이 부자들'이었습니다.저자 우석은 금융계에서 일해온 실무자답게, ‘실전 경험’과 ‘시스템적인 부의 구조’를 동시에 보여줍니다.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한 재테크 이론이 아니라, 평범한 직장인들이 실제로 부를 이룬 사례를 바탕으로 쓰였다는 점입니다.그래서 더 신뢰가 가고, 더 와닿습니다.부자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책은 이렇게 시작합니다."부자는 운 좋은 몇몇 사람.. 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 돈을 잘 모으는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요? 재무 설계를 잘해서? 아니면 고수익 직장을 다녀서?'돈의 심리학'을 읽고 나면, 이런 생각이 완전히 바뀝니다.진짜 부자는 숫자가 아니라 ‘심리’를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거든요.이 책은 재무설계서도 아니고 투자 실전서도 아닙니다. 하지만 ‘돈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책입니다. 한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면서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내려오질 않았던 책인데요.모건 하우절은 숫자보다 ‘사람’을 통해 돈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바로 그 점이 이 책을 다른 재테크 책들과 완전히 차별화시켜주죠. 합리적인 사람보다 '이성적이지 않은 순간'이 문제다모건 하우절은 말합니다.“우리는 숫자와 논리가 아니라, 감정과 경험으로 돈을 다룬다.”이 말이 왜 그렇..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이번에 소개할 책은 그 유명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입니다. 이 책에 대해서는 독자들의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편인데요. 책 자체에 대한 것보다는 작가의 이후 행보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 느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래 전에 이 책을 처음 접했고, 투자에 대한 개념을 익히는 입문서로서는 꽤 괜찮을 책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학교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 돈에 대한 이야기죠. 두 아빠 이야기, 두 가지 마인드셋이 책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두 명의 아버지를 가졌다고 말합니다.한 명은 생물학적 아버지인 ‘가난한 아빠’, 또 한 명은 친구의 아버지인 ‘부자 아빠’죠.가난한 아빠는 학식 있고, 성실한 직장인이었지만 늘 돈에 쫓겼습니다. 반면 부자 아빠는 고졸이지만 돈의 흐름을 이해하고 스스로의 자산.. 부의 인문학 (브라운 스톤) 부의 인문학 '돈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오늘은 브라운 스톤의 '부의 인문학'이라는 책에 대한 서평을 올려볼까 합니다.지금 우리는 경제적인 자유를 향한 욕망이 어느 때보다 강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짧은 영상에서 ‘부자 되는 법’을 찾고 있지만, 정말 중요한 건 "돈이 무엇인지"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브라운스톤의 《부의 인문학》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합니다. 단순한 재테크 기법이나 투자법이 아닌, ‘돈의 본질’에 대한 인문학적 탐구를 통해 부의 흐름을 이해하고 삶의 중심을 다시 세우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돈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깊은 질문책은 아주 기본적인 질문부터 시작합니다. “돈이란 무엇인가?”그 단순한 질문을 던지는 순간, 독자는 우리가 무심코 살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