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 (3)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제신문이 말하지 않는 경제 이야기 (임주영) - 경제의 이면을 꿰뚫는 통찰력 『경제신문이 말하지 않는 경제 이야기』 ― 경제의 이면을 꿰뚫는 통찰력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제 공부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접하는 것이 바로 경제신문이다. 그러나 경제신문만 읽다 보면 단편적인 뉴스와 단기적 사건에 매몰되어 큰 흐름, 본질적인 경제 구조를 놓치기 쉽다. 『경제신문이 말하지 않는 경제 이야기』에서 저자 임주영은 바로 이 지점을 파고든다.저자는 기자 출신으로, 오랜 기간 경제 현장을 취재하며 느낀 점을 토대로 “신문에 다 담기지 못하는, 그러나 투자와 자산관리에는 더 중요한 경제의 본질”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이 책은 경제 기사의 이면을 읽는 힘, 장기적 투자전략을 세우는 안목, 그리고 경제적 자유로 나아가는 사고방식을 알려주는 실천 지침서다.1) 경제기사가 놓치는 것들경제신문은 매일 새로운 .. 돈으로 읽는 세계사 - 강영운 『돈으로 읽는 세계사』 — 화폐와 권력이 만든 글로벌 경제의 흐름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은 다양하다. 전쟁과 정치 중심의 서술이 있는가 하면, 문화와 인물 중심의 접근도 있다. 강영운의 『돈으로 읽는 세계사』는 경제와 화폐, 자본의 흐름을 중심으로 세계사를 재구성한다. 저자는 “돈의 흐름을 알면 역사의 본질이 보인다”는 전제 아래, 고대에서 현대까지의 굵직한 사건들을 경제적 관점에서 분석한다. 1) 경제로 재해석한 세계사책은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은(銀) 거래에서 시작해, 로마 제국의 금화, 중세 유럽의 상업혁명, 대항해시대의 은 유입, 산업혁명 이후의 금본위제, 그리고 현대의 달러 패권까지 화폐·무역·금융 시스템의 변화를 따라간다.이 과정에서 단순한 사건 나열이 아니라, 각 시대를 지배한 경제 메커니즘이 .. 사이페딘 아모스의 경제학 수업 - 사이페딘 아모스 『사이페딘 아모스의 경제학 수업』 — 화폐와 경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경제학은 단순히 돈의 흐름을 분석하는 학문이 아니다. 그것은 인간의 선택, 사회 구조, 그리고 미래의 번영과 직결된 사고방식이다. 『사이페딘 아모스의 경제학 수업』은 기존의 교과서적인 경제학에서 벗어나, 화폐의 본질과 장기적 부의 축적 원리를 깊이 있게 다룬다. 저자는 특히 ‘건전한 화폐(Sound Money)’ 개념을 중심에 두고, 현대 금융 시스템과 대조하며 설득력 있는 논리를 전개한다. 1) 경제학의 출발점, 화폐의 이해사이페딘 아모스는 경제학을 이해하려면 먼저 ‘화폐의 기능과 속성’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화폐를 단순한 교환 수단이 아닌, 가치 저장·교환 매개·회계 단위라는 세 가지 핵심 역할을 가진 도구로 정의한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