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대응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블랙 스완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블랙 스완』 – 예측 불가능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2008년 금융위기, 9·11 테러, 코로나 팬데믹.이 사건들의 공통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측하지 못했고, 일어난 후에야 ‘왜 일어났는지’ 설명하려 했다는 점이다.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의 『블랙 스완』은 바로 이런 사건들을 다룬 책이다.블랙 스완(Black Swan)은 원래 호주에서 흰 백조만 보던 유럽인들이 ‘백조는 모두 흰색’이라고 믿다가, 검은 백조를 발견하며 완전히 틀렸음을 깨달은 데서 유래했다.즉, 극히 드물지만 일단 발생하면 세상을 송두리째 바꾸는 사건을 가리킨다. 🦢 예측의 한계와 인간의 착각탈레브는 우리가 세상을 예측 가능하다고 믿는 것 자체가 착각이라고 말한다.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려 하지만, 블랙 스완 사건은 기존 데.. 안티프래질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안티프래질』 – 혼돈 속에서 더 강해지는 힘나심 니콜라스 탈레브는 『블랙 스완』에서 예측 불가능한 사건의 파급력을 이야기했다. 『안티프래질』은 그 후속편 같은 책이지만, 이번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는 예측 불가능성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고, 나아가 더 강해질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한다.‘안티프래질(Antifragile)’은 단순한 회복탄력성(resilience)보다 더 강력한 개념이다. 회복탄력성이 충격을 받아도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능력이라면, 안티프래질은 충격과 혼돈 속에서 오히려 더 성장하는 특성을 말한다. 🧠 안티프래질의 세 가지 구분탈레브는 세상을 세 가지 범주로 나눈다.취약(Vulnerable) – 충격을 받으면 쉽게 부서지는 것탄력(Resilient) – 충격을 받아도 원래 상..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