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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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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찰리의 연감 (찰리 멍거) 『가난한 찰리의 연감』 – 지혜와 유머로 풀어낸 투자와 인생의 원칙찰리 멍거는 워런 버핏의 오랜 동반자이자,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이다.그는 언론 노출이 많지 않은 인물이지만, 투자 업계에서는 전설적인 존재로 평가받는다.『가난한 찰리의 연감』은 그의 연설, 인터뷰, 투자 철학, 인생관을 한데 모은 책으로, 단순한 재테크 서적을 넘어 생각하는 법과 살아가는 법을 함께 가르쳐주는 지혜서다. 💡 멀티디서플리너리 사고 – 다방면의 지식이 투자 성공을 만든다찰리 멍거의 가장 큰 특징은 멀티디서플리너리(Multidisciplinary) 사고, 즉 여러 학문과 관점을 넘나드는 사고 방식이다.그는 투자 결정을 내릴 때 경제학뿐 아니라 심리학, 역사, 수학, 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참고한다.책 속에서 그는 ..
블랙 스완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블랙 스완』 – 예측 불가능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2008년 금융위기, 9·11 테러, 코로나 팬데믹.이 사건들의 공통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측하지 못했고, 일어난 후에야 ‘왜 일어났는지’ 설명하려 했다는 점이다.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의 『블랙 스완』은 바로 이런 사건들을 다룬 책이다.블랙 스완(Black Swan)은 원래 호주에서 흰 백조만 보던 유럽인들이 ‘백조는 모두 흰색’이라고 믿다가, 검은 백조를 발견하며 완전히 틀렸음을 깨달은 데서 유래했다.즉, 극히 드물지만 일단 발생하면 세상을 송두리째 바꾸는 사건을 가리킨다. 🦢 예측의 한계와 인간의 착각탈레브는 우리가 세상을 예측 가능하다고 믿는 것 자체가 착각이라고 말한다.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려 하지만, 블랙 스완 사건은 기존 데..
안티프래질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안티프래질』 – 혼돈 속에서 더 강해지는 힘나심 니콜라스 탈레브는 『블랙 스완』에서 예측 불가능한 사건의 파급력을 이야기했다. 『안티프래질』은 그 후속편 같은 책이지만, 이번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는 예측 불가능성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고, 나아가 더 강해질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한다.‘안티프래질(Antifragile)’은 단순한 회복탄력성(resilience)보다 더 강력한 개념이다. 회복탄력성이 충격을 받아도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능력이라면, 안티프래질은 충격과 혼돈 속에서 오히려 더 성장하는 특성을 말한다. 🧠 안티프래질의 세 가지 구분탈레브는 세상을 세 가지 범주로 나눈다.취약(Vulnerable) – 충격을 받으면 쉽게 부서지는 것탄력(Resilient) – 충격을 받아도 원래 상..
이웃집 백만장자 (토머스 J. 스탠리, 윌리엄 D. 댄코) 『이웃집 백만장자』 – 부자의 겉모습에 속지 마라많은 사람들이 ‘부자’라고 하면 고급차, 명품 시계, 넓은 저택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웃집 백만장자』를 읽고 나면, 그 이미지가 얼마나 왜곡되어 있었는지 깨닫게 된다. 이 책은 미국 전역의 백만장자들을 실제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진짜 부자들의 생활 방식과 돈에 대한 태도를 생생하게 보여준다.저자 토머스 J. 스탠리와 윌리엄 D. 댄코는 오랜 기간 인터뷰와 데이터를 수집해, ‘보이는 부자’와 ‘진짜 부자’의 차이를 명확하게 설명한다. 그 과정에서 독자는 한 가지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한다.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화려한 소비형 부자는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진짜 부자의 조건은 ‘소득’이 아니라 ‘자산’책에서 말하는 부자의 기준은 단순히 연봉이 아..
투자에 대한 생각 (하워드 막스) 『투자에 대한 생각』 – 시장을 바라보는 깊이 있는 시선하워드 막스는 전 세계 기관투자자들이 그의 메모를 기다린다고 할 만큼, 투자 업계에서 존경받는 인물이다.그의 글은 복잡한 이론이나 화려한 기술 대신, 시장을 보는 철학과 태도에 초점을 맞춘다. 『투자에 대한 생각』은 그런 그의 투자 철학을 집대성한 책으로, 단순한 투자 가이드가 아니라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담고 있다. 📈 시장 사이클을 이해하라하워드 막스가 강조하는 핵심은 시장 사이클의 이해다.그는 시장이 ‘좋음과 나쁨’이라는 양극단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며, 어느 쪽도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고 말한다.따라서 투자자는 현재 시장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판단해야 하며, 과열기에는 보수적으로, 침체기에는 과감하게 행동해야 한다.이 부분을 읽으며..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피터 린치)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 개인 투자자를 위한 현실적 지침서주식을 막 시작했을 때,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책 제목 중 하나가 바로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이었다.피터 린치라는 이름은 몰라도, 그가 이끈 ‘마젤란 펀드’가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라는 이야기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개인 투자자도 충분히 시장을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책이다.📈 투자에서 ‘전문가’만 승리하는 건 아니다피터 린치는 월가의 전설적인 펀드매니저지만, 그의 주장은 의외로 단순하다."개인 투자자가 오히려 기관 투자자보다 유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왜냐하면 개인은 보고서 제출, 회의, 고객 눈치 같은 ‘잡음’ 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할 자유가 있기 때..
주식시장의 마법사들 (잭 슈웨거) 주식을 처음 시작했을 때, 저는 ‘기술적 분석이냐, 가치 투자냐’ 같은 질문을 많이 접했습니다. 하지만 투자에는 단 하나의 정답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건, 『주식시장의 마법사들』을 읽고 나서였습니다.잭 슈웨거는 이 책에서 여러 명의 전설적인 투자자들을 인터뷰합니다. 그들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다르게 매매하지만 공통적으로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책 제목이 ‘마법사’인 이유는 단순한 성과 때문이 아닙니다. 그들이 시장을 대하는 태도, 실패에서 배우는 방식, 스스로를 통제하는 능력이 마치 마법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 투자는 기술이 아니라 ‘훈련’이었다이 책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는 폴 튜더 존스입니다. 그는 기술적 분석을 활용하는 매크로 트레이더이지만, 인터뷰..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투자 도서 5선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투자 도서 5선 📚– 기초부터 제대로! 당신의 첫 투자 공부를 위한 책들 –투자를 시작하려는 초보자에게 가장 중요한 건, ‘믿고 따라갈 수 있는 길잡이’를 만나는 일이다. 이때 제대로 된 책 한 권이 평생의 투자 습관을 좌우할 수 있다. 머니랩에서 직접 읽고 서평을 남긴 책들 중, 특히 초보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5권을 엄선했다. 각각의 책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자산 형성과 투자 철학을 전달해주며, 단순히 정보만 전달하는 것이 아닌 ‘투자의 태도’를 가르쳐준다.1️⃣ 『존 보글 가치투자의 원칙』 – 인덱스 투자의 바이블존 보글은 인덱스 펀드의 창시자이자, '투자는 단순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책은 단기 수익에 눈이 먼 투자 시장에서 흔들리지 않는 장기 투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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